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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강아지

고양이 입양시 미리 준비할 기본필수용품 및 고양이 기본상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에 대한 기본상식/ 고양이에 대한 기본정보 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집사라면 당연히 알아야하는 고양이 정보! 

임시보호 또는 입양 전에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겠죠~~!?

 

1. 고양이 사료 급여량 

[고양이 몸무게 x 50kcal = 일일 사료량] 

그러니, 현재 급여하시는 사료의 kcal 정보를 알고 있으셔야 정확한 급여량을 지키실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한 후로 살이 찌는 것을 걱정하는 집사님들이 많으신데요! 중성화 수술 후에는 생식기능을 하던 장기가 칼로리 소모를 더 이상 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양의 사료를 급여한다면 살이 찌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비만 고양이의 경우

비만인 고양이의 경우는 위의 수치의 80%인 고양이 몸무게 X 50kcal X 0.8 = 일일사료량   이 됩니다! 

또한 비만의 경우 자율급식 보다는 제한 급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한 급식 시 정해진 사료량을 기준으로 하루 4~5번으로 나누어 소량씩 제공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 등 2번으로 나누어 제한 급식한다면 냥이들이 구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ㅠㅠ + 추가로, 비만묘의 경우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포함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식이조절 방법입니다! 

고양이도 급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으니 주당 몸무게의 1~2%의 몸무게가 빠지는 것을 목표로 사료 급여 조절과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2. 고양이 적정 급수량 

[고양이 몸무게 X 50ml = 일일 급수량]  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물을 잘 섭취하지 않으면 신장이나 비뇨계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집사님들이 음수량을 잘 체크해주셔야 하는데요! 고양이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물그릇을 곳곳에 여러개, 여러종류로 배치해주고, 사료 옆에 물그릇 두지 않기(몇몇 고양이들은 사료 옆의 물은 더럽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좁은 물그릇에 물 주기(직경이 작은 것), 신선한 물 주기(자주 물 갈아주기) 등의 방법이 음수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고양이 필수용품/기본용품

- 사료, 간식, 고양이 밥그릇&물그릇 (+사료그릇은 너무 낮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 고양이 화장실(몸길이의 1.5배 크기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 갯수는 고양이 n마리라면 n+1개가 적당합니다! 고양이가 배변실수를 하는 경우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신호이니, 이럴 경우 화장실 크기를 더 크게 또는 화장실 모래를 바꿔보시는 것을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 고양이 숨숨집 및 캣타워, 스크래처, 이동장 : 이런 것들은 냥이들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삶의 질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수직 스크래처와 수평 스크래처는 냥이의 기본적인 야생성을 충족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을 갈 때 활용하는 이동장! 평소에 이동장을 좋아할 수 있도록 안에서 간식을 먹는다던지, 평소에 쉬는 장소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 시 이동장에 냥이 시각차단을 위해(안정감) 담요를 덮어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다묘가정의 경우, 이동장도 각자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 장난감 및 먹이퍼즐: 고양이도 매일 같은 장난감에 질려 할 수 있으니 매일 바꿔가면서 놀 수 있는 장난감과 칼로리를 소모하며 사료를 먹을 수 있는 먹이퍼즐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먹이퍼즐은 꼭 구매하지 않아도, 달걀판, 종이컵, 휴지심 등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ㅎㅎ

 

4. 응급상황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은 경우(사람 진통제, 양파와 마늘, 날생선, 알코올, 이스트 반죽, 초콜릿, 카페인, 포도와 건포도등)

24시 병원을 미리 알아놓으시는 집사님들이 많으시죠? 그 곳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재빠르게 내원을 하시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사람 약은 고양이에게 아주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하므로 사람 약은 절~~~대 먹이시면 안됩니다! 정말 냥이가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사람 진통제이니 절대 수의사 처방 없이 약 먹이시면 안돼요!! 이때,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어디에 포함될지 모르니 고양이에게 사람음식은 절대 금물! 실수로 먹었다면 병원으로! (다음날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5. 기타

(1) 흡연 - 고양이의 폐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실내 흡연은 금물@

(2) 1년에 1번 병원 정기 건강검진 - 고양이는 아픈 것을 티내지 않습니다ㅠㅠ 아픈 것이 티가 날 때 병원에 데려가면 너무 늦은 것일 수도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 

(3) 1일 1양치 - 양치를 매일 하지 않으면 고양이가 나이들어서 잇몸에 염증이 심해지고, 치료를 위한 마취도 노령묘는 부담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수의사 유튜브 [미야옹철의 냥냥펀지] 및 [고양이를 부탁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