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정주행한 한국 드라마를 추천해볼게요.
[김비서는 왜 그럴까]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8년 6월 6일부터 2018년 7월 26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수목 드라마입니다!
저는 원래 로맨스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볍게 볼 수 있고,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잇는 건 좋아하는데, 제 타입인 것 같아 주말을 틈타 정주행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박민영,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고, 정유미 배우가 중간에 특별출연해서 놀랐어요~~ 강기영 배우는 오 나의 귀신님 때부터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로 잘 보고 있습니다^^*
큰 고구마나 어려움 없이 흘러가는 편이고, 예상가능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엄청 뻔한 스토리는 아니었어요.
뻔한 어려움이 아닌 다른 어려움이 있었죠 ㅎㅎ....
잔잔하지만, 주요 사건을 부가하면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아무래도 드라마다 보니 우연적이거나 억지적인 요소가 없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너~~ 무 현실적인 드라마보다는 영화같은 우연적 요소가 많은 걸 좋아해서 제 취향에 맞았어요^^.
과거 이야기 하나가 중점이 되는데, 그 이야기의 완성도가 조금 아쉬운 것이 흠이라고 할까요? 위의 우연적 요소와 일맥상통하는 말인데, 양면적이네요ㅎㅎ.
그에 더해서 캐릭터 설정상, 남자 주인공이 재벌이라는 설정인데, 캐릭터 완성도나 기타 여러가지 설정이나 배경에서 현실적 설득력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아마 드라마니 깊게 고려하지 않으신듯? 합니다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옷이랑 코디,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은데, 매 화에 박민영 배우와 황보라 배우의 옷을 보는 것도 큰 낙이었습니다. 상영 당시에 박민영 오피스룩이 항상 인기였다고 해요~!
오피스룩 브랜드 추천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에 박민영배우가 입고 나온 옷들을 찾아봐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아는 것만 적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베니토, 라인(스커트)
- 끌로에, 조이그라이슨, 라빠레트, MCM(가방)
- 커먼유니크, 메종 마르지엘라, 린 (블라우스)
- 질스튜어트 뉴욕(원피스)
- 레이첼콕스(구두)
- 악세사리, 러브캣비쥬(악세사리)
- 페라가모(시계)
또 조연들이 워낙 연기를 잘하고 웃기니 조연 커플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유쾌하게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소한 일상에 보기 좋은 로맨스 + 코미디 드라마 [김비서는 왜그럴까?]
저는 별 ★★☆ 2개반!!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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